■ 수험생들 ’물수능?’ 배신감 토로…"어려워 당황"
"물수능이라고 하는데 물에 독극물 탄건가요"(트위터 아이디 @hee****)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수험생들은 ’물수능에 대한 배신감’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적나라하게 토로했다.
지난해 수능이 ’물수능’ 수준으로 쉬웠고, 올해 6·9월 모의평가 모두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실제 수능도 평이할 것으로 예측했다가 당황했다는 것이다.
13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는 수능일인 12일 하루 동안 블로그(4천370건)와 트위터(53만8천179건)에 올라온 수능 관련 글들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대부분 ’물수능이 아니었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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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야당 ’대통령 선출’ 과반의석…’53년만에 민주화’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제1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해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루게 됐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NLD가 하원에서 21석을 추가로 얻어 상·하원을 통틀어 총 348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NLD는 단독 집권의 마지노선인 329석을 돌파해 내년 초 열리는 대선에서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미얀마 차기 대통령은 내년 2월 또는 3월로 예상되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상원, 하원, 군부 의원단이 각각 1명씩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최고 득표자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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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빌려주는 노후자금 인기…71억 긴급투입
국민연금에서 빌려주는 노후기금자금이 인기다. 올해 책정한 대부자금이 벌써 동나서 자금을 긴급 수혈했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정진엽 복지부 장관)를 열어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자금으로 71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복지부는 이른바 ’실버론’으로 불리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예산으로 올해 270억원을 떼어놓았다. 하지만, 지난 10월에 이 자금은 이미 바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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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럽 "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0%…11주만에 최저"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13일 자체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에 이어 또 하락, 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주만에 최저치에 해당한다.
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의 남녀 유권자 1천12명을 대상으로 벌인 휴대조사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전체의 40%로 전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48%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그밖에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이 6% ’모름·응답거절’이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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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선 선로 KTX에 치여 근로자 2명 숨져
13일 오후 1시 6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경부선 선로에서 일하던 코레일 소속 근로자 김모(51)씨와 또 다른 김(35)씨가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136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들은 경주고속철도시설사무소 산하 고모시설사업소 소속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반대편 선로로 후속 열차가 통과하도록 했으나, 일부 열차 운행이 다소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480여명이 탄 136호 열차는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멈춰 서 있다가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1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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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산 유연탄 12만t, 北거쳐 南 항구로 온다
남·북·러 물류 협력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3차 시범운송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진행된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포스코와 코레일, 현대상선 등 우리측 기업 3사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관련 사업성 검토의 일환으로 3차 시범운송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운송은 1, 2차 시범운송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산 유연탄 등을 시베리아의 쿠즈바스 탄전에서 북한 나진까지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국내로 선박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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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장 "남북관계, 한중 수준되면 경제통합 근접"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남북 관계를 한·중 관계 수준으로만 끌어올려도 경제통합의 길은 멀지 않으며, 그 후에 종국적 합의 통일은 자연히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통일부·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공동 주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반도평화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인도적 지원과 비정치적 분야의 교류 협력을 통해 남북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독일 통일이 소련과 미국, 유럽 여러 나라의 인정과 조력으로 가능했던 만큼 한반도 평화 통일이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란 확신을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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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日군수업체, 韓징용 피해자에 1억씩 배상"
1940년대 일본에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린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다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마용주 부장판사)는 13일 곽모(90)씨 등 7명이 일본 철강업체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1인당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의 동원·징용에는 기망과 협박 등 불법성이 있었고 여기에는 구일본제철의 묵인과 관여가 있었다"며 "피고는 원고들을 노역시킨 구일본제철의 후신이며 동일성을 유지하고 있기에 불법행위의 주체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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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농사 6년만의 대풍…작년보다 생산량 8만6천t 늘어
기상 여건이 좋아 올해 쌀 생산량이 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통계청은 13일 올 쌀 생산량이 432만7천t으로 작년(424만1천t)보다 8만6천t(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량은 492만t을 기록한 200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2010∼2014년 사이 최저치와 최고치를 제외한 3년 생산량 평균치보다 9.1% 증가했다.
택지 개발 등으로 벼 재배 면적은 작년보다 2.0% 감소했지만 태풍이나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었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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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임여성 치료 신기원되나…"사망자 자궁 이식" 주목
미국 의료진이 사망자의 몸에서 꺼낸 자궁을 불임여성에게 이식해 출산까지 유도하는 수술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의학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자궁이식 수술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스웨덴 등에서 시행된 바 있지만 이식 후 출산까지 성공한 나라는 스웨덴밖에 없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병원 의료진은 수 개월 안에 사망한 기증자의 자궁을 적출해 자궁이 없는 여성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식 수술을 받을 대상은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거나 자궁이 손상돼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성이다. 미국에서는 이 같은 여성이 5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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