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남은 전남 남서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맨 끄트머리에 위치한다. (사진=해남군청) |
전남 해남군이 3년 연속 합계 출산율 전국 1위다. 3년 동안 2천469명이 태어났다. 합계 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해남은 전국에서 현재 인구 규모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출산율 수준을 뜻하는 대체출산율(2.1명)을 넘는 유일한 곳이다.
해남군이 출산율 1위를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 화제다. ’유모차 행진 음악회’가 그것이다.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과 해남읍 시가지에서 열린다.
1부 음악회에서는 유치원 7세반 장기자랑, 해남동초등학교 합창단 축하공연, 해남 강강술래 등이 선보인다.
인구 증가에 이바지한 다둥이상, 4세대 가족상, 세쌍둥이상, 다문화가족행복상도 준다. 해남군보건소(☎531-3791)로 신청하면 된다.
2부에서는 군악대를 필두로 유모차 부대, 유치원생, 주민이 함께 군민광장에서 옛 보건소까지 시가행진을 한다. 유모차를 끌고 참여하는 주민에게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출산정책담당은 22일 "군은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해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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