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북한, 유엔결의 위반하면 대가 치를 것"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을 위반하는 도발적 행동을 계속한다면 확실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25∼28일 열리는 유엔개발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청와대에서 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경고했다.

또 "한국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면밀히 공조해 북한이 호전적 행위를 더 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언급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일)을 앞두고 장거리 로켓에 이어 핵실험 가능성까지 내비치는 상황에서 만약의 사태 시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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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시진핑 비공식 만찬…’북핵’ 등 의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저녁 비공식 만찬에서 북한 핵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워싱턴 소식통들이 전했다.

히 양국의 극소수 인사들만 참가하는 이번 만찬은 25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지도자가 주요 현안에 대한 막판 조율을 시도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논의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를 방문하는 시 주석을 백악관 영빈관(일명 블레어 하우스)으로 초청해 비공식 만찬을 베푼다. 양국 지도자가 각기 핵심측근 3∼4명만을 대동한 채 쟁점 현안들을 놓고 심도깊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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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풍계리 갱도 변모…4차 핵실험 준비 가능성도"

북한이 과거 세 차례 핵실험을 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전문웹사이트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핵실험장 내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발견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겨냥해 4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새로운 움직임이 어떤 목적인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며 "보수유지부터 4차 핵실험 준비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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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카 인근 성지순례 참사…717명 이상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 외곽에서 24일(현지시간) 이슬람권 성지순례(하지) 기간 순례객들이 밀집한 상황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해 1천580여명이 숨지거나 부상했다.

사우디 국영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메카로부터 약 5km 떨어진 미나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적어도 717명이 숨지고 86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망자들의 국적은 즉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란은 자국 순례객 43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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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런 연준 의장 "연내 금리 인상할 것 기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24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 주 애머스트에 있는 매사추세츠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의 경제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련해 "미국의 금리 인상 계획을 바꿀 정도로 중요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의 또 다른 걸림돌인 미국의 낮은 물가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저물가에 영향을 준) 저유가 등은 일시적인 것"이라면서 "점차적으로 연준이 목표로 하는 2%에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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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이민자는 형제애로…종교·이념 폭력과 싸워야"

미국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현지시간)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이민자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생애 첫 미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의회 연설에서 시리아 난민사태를 언급하면서 전쟁과 가난으로 이민을 택한 이들에 대한 지원과 기후변화와의 싸움, 종교적 극단주의 배척, 사형제 폐지 등을 촉구했다.

교황은 전날 백악관 환영행사에 이어 기후변화와 이민자 문제 등 2016년 대선을 앞둔 미국 사회의 첨예한 정치 현안에 대해 주저없이 의견을 피력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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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크스바겐 파문 확산…유럽서도 ’눈속임’ 확인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 저감 눈속임 장치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차량에도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는 애초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마티아스 뮐러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가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BMW 디젤차량 일부도 유럽연합(EU) 오염 허용 기준치의 11배에 이르는 배출가스를 유발한다는 보도가 나와 이 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는 등 폴크스바겐 여파가 확산했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교통장관은 24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유럽에서 판매된 1.6ℓ, 2.0ℓ 엔진의 폴크스바겐 디젤차량도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돼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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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오바마 28일 유엔 회동…우크라·시리아사태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미국 뉴욕의 유엔 총회 회의장에서 회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24일 기자들에게 "푸틴과 오바마 대통령이 28일 미국 뉴욕의 유엔 총회장에서 면담할 예정"이라면서 "미국 측과 조율이 끝났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 같은 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도 만난다고 페스코프는 덧붙였다. 미 백악관도 양국 지도자의 회동 계획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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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년앞 총선 ’깜깜이’ 전망…경쟁률 5:1 이상

제20대 4·13 국회의원 총선거가 25일 현재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연합뉴스는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추석을 맞아 전국 취재망을 가동해 출마 의사를 표명했거나 출마가 거론되는 예비 선량을 집대성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을 전망했다.

지난 19대 총선 기준으로 246개 지역구에 1천286명이 이름을 올려 5.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역단체 기준 지역별 경쟁률은 경남이 8.5:1로 가장 높았고, 강원 7.3:1, 제주 7.0:1, 대전 6.7:1, 충북 6.3:1, 전남·부산 6.1:1, 광주 5.8:1, 충남 5.7:1, 대구·울산 5.3:1, 인천 5.1:1, 세종 5.0:1, 전북 4.9:1, 경기·경북 4.7:1, 서울 3.9: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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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美금리 인상 불확실성에 다우 0.48%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부각된 데 따라 하락했다. 2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57포인트(0.48%) 하락한 16,201.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2포인트(0.34%) 내린 1,932.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6포인트(0.38%) 하락한 4,734.4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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