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TV 제공
독일 베를린에 사는 65세 여성이 네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dpa와 AFP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방송사 RTL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러시아어·영어 교사인 이 여성은 지난 1년 반 동안 수차례 시험관아기 시술(=체외수정술)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시험관시술의 경우 체외에서 수정이 된 배아를 자궁내 이식한 후에 프로게스테론 호르몬 등 착상과 임신유지를 위해 호르몬 공급을 주사제로 전폭적으로 투입 할 수 있어서 자궁내 특별한 병변이 없다면 출산까지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론상 가능한 일이지 65세의 여성이 무사히 출산을 한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하는 일이 될 수 있었을 터.
이미 자녀 13명과 손자·손녀 7명을 둔 할머니로 지난 2005년 마지막으로 출산한 경험이 있다. 아직 임신에 따른 합병증 등 의심 증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로 AFP에만 이름이 소개된 이 할머니는 9살 난 막내딸이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자 임신을 결심했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이 여성은 도덕적 비난 우려에 "다 각자 자신들의 판단이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베를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