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증가와 출산율 감소로 세계 곳곳에서 고령 인구가 늘고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인구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올해 우리 국민의 평균 연령이 처음으로 40세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저출산·고령화로 가다가는 생산가능인구 100명 당 부양해야 할 65세이상 노인이 57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한국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전 인구의 평균 연령이 높아졌다. 인구의 절반이 갱년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저출산 고령화 현상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추세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4년 국민 평균 연령은 39.8세로 전년(39.3세)보다 0.5세 높아졌다.
국민 평균 연령은 올해 40.3세를 기록한 뒤 ▲2030년 46.2세 ▲2040년 49.7세 등으로 빠른 속도로 더 고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에서 0~14세 유소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4.7%에서 14.3%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노령층 비율은 12.2%에서 12.7%로 늘었다.
노령 인구 비중은 올해 13.1%을 기록한 뒤 2030년 24.3%, 2040년 32.3%로 높아질 전망이다. 노년 부양비(생산가능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령 인구 비율)는 올해 37.0%에서 2040년 7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5042만4000명으로 전년(5022만명)보다 약 22만4000명 늘었다. 하지만 인구성장률은 0.43%에서 0.41%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 5216만명까지 증가한 뒤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고령화의 가장 큰 요인은 출산과 결혼 감소에 있다.
1995년 71만5000명을 기록했던 출생아 수는 지난해 43만5000명까지 감소했다. 혼인 건수도 1995년 39만8000건에서 20년 만에 32만3000건으로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