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남병원에서 1월부터 24시간 가동하는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11월부터 시범운영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4개과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남병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10개 진료과와 응급실,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3개 진료지원과, 백세건강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서남병원에 기존 치매 검사와 치료지원, 위기 어르신 치료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외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도 강화하고 진료비 감면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종필 복지건강본부장은 "진료과 추가 개설과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서남병원이 지역의 거점병원 으로 더욱 충실하게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 의료사업 강화로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대학병원보다 낮다는 편견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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