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는 24일 국내 최초로 차세대 로봇 수술기 ’다빈치―Xi(daVinci-Xi)’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빈치―Xi는 미국 수술로봇 제조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에서 개발한 5세대 로봇 수술 장비로 지금까지 개발된 로봇 수술기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모델이라고 울산대병원은 설명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24일 국내 최초로 차세대 로봇 수술기 ’다빈치―Xi(daVinci-Xi)’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빈치―Xi는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에서 개발한 5세대 로봇 수술 장비로 지금까지 개발된 로봇 수술기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모델이라고 울산대병원은 설명했다.
울산대병원은 다빈치―Xi가 기존 4세대 모델인 ’다빈치―Si’에 비해 로봇 수술 기구를 환자의 수술 부위에 설치하는 준비 과정인 ’도킹’이 간소화돼 수술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카메라를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진 것도 장점이다.
또 4개의 로봇 팔 길이가 길어지고 두께는 얇아져 수술 가능 범위가 확대돼 집도의가 더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할 수 있게 됐다.
울산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울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을 기념하고 한층 더 발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세대 로봇 수술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로봇 수술은 전립선, 자궁경부, 자궁, 결장·직장암, 갑상선 등 질환에 대해 최소한의 절개로 치료가 가능하며,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병원은 다빈치―Xi를 이용한 국내 첫 수술을 12월 말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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