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통계청>
인구 8명당 1명은 65세 이상의 고령자이고 2026년에는 인구 5명당 1명이 고령자가 될 예정이라는 통계청 조사결과가 나왔다.
9월 29일 통계청은 ’2014 고령자통계’를 발표, 2014년 기준 65세 이상인 고령인구는 638만6000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2.7% 차지한다고 밝혔다. 고령인구는 1990년 219만5000명(5.1%)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통계청은 고령인구가 2026년에는 108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선을 넘는 수준으로 늘어나고, 2040년 1650만1000명(32.3%), 2060년 1762만2000명(40.1%)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제공 <통계청>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15~64세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년부양비도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노년부양비는 17.3명으로 생산가능인구 5.8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부양비는 해마다 높아져 2018년에는 생산가능인구 5명이 1명을, 203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2.6명이 1명을 부양해야 한다. 2060년에는 생산가능인구 1.2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해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소년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88.7명으로 유소년인구가 고령인구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7년에는 104.1명으로 이 수치가 역전되고, 2060년에는 394명으로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의 4배 가까이 많아질 전망이다.
2014년 기준 고령인구의 성비(여자인구 100명당)는 71.3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의 성비는 2000년 62에서 점점 높아졌고, 2060년에는 87명까지 높아질 예정이다.
지역별로 전남의 고령인구 비율이 21.8%로 가장 높았고, 전북과 경북이 각각 18.1%, 1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울산은 8.3%로 가장 낮았고, 경기와 대전, 인천이 각각 10.1%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고령자 인구 만명당 이혼건수는 남자는 21.9건, 여자는 6.6건이었고, 재혼건수는 남자 10.1건, 여자 2.7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