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임신이시네요!!”
의사로부터 듣는 확진의 목소리....실로 가슴 두근두근 거리는 일이다. 세상에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임신 소식만큼 기쁜 일이 또 있을까?
누구라도 사랑하는 남편과 자신의 유전자를 그대로 계승할 자손을 만나게 된다면 가슴 벅차오르는 기대에 찰 것이다. 모르긴 해도 임신을 알게 된 그날 저녁은 남편과 두손을 꼭 잡고 예쁜 아기 낳아서 잘 키워보자며 다짐할지 모른다. 그날의 환희에 대한 추억은 오로지 둘만이 기억할 수 있는 찬란한 청춘의 한 장면일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잠시... 갑자기 밀려오는 두려움이 있다. 지금의 형편을 간과할 수 없어서다.
태어날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아기가 건강할까? 만약 건강하지 않으면 어쩌지? 무럭무럭 자라다가 혹시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큰 병이라도 걸리면 어쩌지? 등 이런 저런 걱정 속에 사로잡히게 된다.
비단 월급쟁이 박봉 인생이 아니라 억대 연봉자라고 해도 자식을 잉태하고 나서 시작되는 한숨의 레파토리는 비슷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부모된 마음이니까...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식에 대한 걱정을 왜 하나 싶겠지만, 부부는 둘이서 앞으로 펼쳐나갈 인생 속에서 현실적 능력 그 한계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식 잉태 앞에 한 순간도 걱정하지 않았다면 부모자격 미달일지 모른다.
임신, 현실, 자식키우기 등 앞에 대책은 없을까?
최근 보험회사들이 이러한 예비부모들의 두려움과 시름을 덜어줄 상품들을 다양하게 내 놓고 있다.
집집마다 한 두 자녀를 키우다 보니 자녀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 규모가 커지는 현실을 감안해서 보험회사마다 산모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태아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 동양생명은 기존 어린이 보험의 복잡한 보장 내용을 암 진단비, 수술비 등 주보험과 재해, 통원 등 4종의 특약으로 단순화시킨 ’수호천사꿈나무4U보험’을 출시했다. 임신 중이거나 만 15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입할 수 있는 만기환급형 상품으로, 월 3만~5만원의 보험료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 ING생명은 자녀를 태아부터 100세까지 성장단계별로 맞춤 보장하는 ’ING튼튼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주계약을 통해 처음 낸 보험료로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중대질병이나 재해를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성장단계별 맞춤보장을 위한 11개의 특약이 있다. 임신 중이거나 만 14세 미만의 자녀를 둔 60세 이하의 부모는 가입할 수 있다.
▲ MG손해보험은 태아부터 100세까지 질병, 상해 등을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을 판매한다. 업계 최초로 부양자 태아염색체 이상 진단비를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수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터너증후군 등 태아 염색체 이상 진단을 받으면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 KDB생명은 저렴한 주보험에 원하는 보장을 추가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보험 ’KDB스마트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주보험에서는 어린이 11대 질병과 컴퓨터 관련 질환, 법정감염병, 골절, 유괴납치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입원비 4만원에 수술비 10만∼300만원을 보장하고,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수술에 최고 6천만원까지 보장한다.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00세까지 보장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