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 청소년과 부모가 참가하는 ’다독임 캠프’를 7월 24일부터 1박2일간 충북 제천 소재 폴리텍 다솜학교에서 연다고 밝혔다.

다독임 캠프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가족의 지지와 신뢰를 받으면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를 향상하고 부모와 자녀간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 캠프에는 부모와 자녀, 아버지와 자녀, 어머니와 자녀 등으로 짝을 이뤄 학생 25명과 가족 30명 등이 참가한다.
캠프에선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부모, 자녀 그룹으로 나눠 집단상담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공감마당’이 펼쳐지고 캠프파이어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둘째 날엔 가족 간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꽃바구니를 함께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힐링마당’도 이어질 예정이다.

여가부는 "진로문제로 아버지와 갈등을 겪던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지난해 다독임 캠프 이후 아버지의 지지와 응원을 얻어내는 등 가족관계가 좋아지기도 했다"고 전한뒤 캠프가 가족 내 지지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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