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특별한 일상 공유 인스타그램 챌린지... 댓글·영상·사진 등 2,157건 참여, 200만 뷰 달성
한강노을?드론쇼 등 ‘한강’ 주제 작품 50% 넘어...서울 대표 매력 공간이자 시민 일상 공간임을 확인
영상 최우수상에 ‘365일 축제 같은 서울’을 담은 준썸(@_junsome)선정, 스카이스위트 숙박권 제공
그 외 75만 뷰 기록한 ‘서울 낭만스팟’, ‘기동카 1일권 서울여행’ 등 크리에이터 대거 참여
이번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댓글 응모, 릴스 영상 및 사진 응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함께하는 출근길, 손목닥터9988로 기록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광화문·청계천에 펼쳐진 야외도서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뚝섬유원지, 한강에서 즐기는 서울라면과 노을풍경…서울은 이런 특별함이 그저 일상이 되는 곳이다."


서울에서 살고있는 시민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공유하고자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순간 챌린지(7.19.~8.16.)'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을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댓글 응모, 릴스 영상 및 사진 응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2,157건의 시민들의 참여(1,344건의 댓글, 133건 영상, 680건의 사진 공유)가 이어졌으며, 최종 200만뷰 이상의 조회 수를 달성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서울시 정책과 특별한 일상을 자발적으로 공유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1차 댓글 이벤트(7.19.~7.23.)는 나의 일상 속 서울시의 특별함을 찾아 [서울시는 000이 있어 특별해!] 문장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서울에는 한강공원이 있어 특별해", “서울시는 교통이 편리해서 행복해" 등 서울의 다양한 정책과 일상의 이야기가 댓글로 담겼다.


2차 릴스 이벤트(7.25.~8.11.)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의 정책과 풍경을 ‘릴스’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치송을 활용한 릴스 템플릿을 제작해 배포하였다.


3차 사진 응모 이벤트(8.12.~8.16.)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직접 추가 스티커’ 기능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는데, 참여작은 실시간으로 서울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책읽는 서울광장, 서울달, 쉬엄쉬엄한강3종축제 등 서울시의 대표 행사는 물론 서울시 청년해외봉사단, 미래서울전략회의 등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참여 중인 시민들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차로 진행된 릴스 영상에는 총 133점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그중 수준 높은 영상미가 돋보이는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품 속에는 ▲반포 무지개 분수의 화려한 야경 ▲연인과 함께 바라보는 한강의 노을 ▲기후동행카드로 서울 여행하는 법 ▲드론 라이트 쇼 ▲한강 불꽃축제 등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서울의 특별한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었다.


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_junsome’은 팔로워 2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365일 내내 축제 같은 서울의 풍경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했다. 한강공원, 광화문, 서울달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를 속도감 있는 영상으로 담아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특별함의 일상이 되는 순간’의 서울과 나의 모습을 소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clickim******’은 요양봉저정공원, 무악동봉수대, 노들섬 등 서울의 낭만 가득한 장소를 소개했고 75만 회로 최고 조회 수를 기록했다. ‘mpr***’은 지방에서 거주하지만, 이번 챌린지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1일권을 활용하여 남산, 해치 아트벌룬, 청계천 야외도서관을 여행하는 일상을 담았다. ‘imsunn*****’은 ‘나만의 서울 즐기기’ 주제로 강북에서 강남을 1박 2일간 즐기는 영상을 제작했는데, ‘추천 코스대로 외국인 친구를 데리고 가겠다.’, ‘서울 너무 가고 싶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은 서울의 감성과 특별함이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고, 다양한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했던 일상의 순간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챌린지에 올려진 작품들은 콘텐츠로 제작되어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을 통해 8월 마지막 주부터 전파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의 높은 인기도 이번 챌린지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50만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소통 채널로 국내 및 외국인들에게 ‘매력 특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4년 8월 현재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글로벌 탑10 도시 중 가장 많은 팔로워(50.2만 명)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챌린지를 통해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와 밀리언셀러 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특별해지는 순간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많은 시민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서울의 소소한 일상이 특별한 변화들로 채워나가는 모습을 공유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가 불평등과 격차의 벽을 낮추고 모두를 함께 성장하는 서울의 일상 혁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