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청소년연맹

한국청소년연맹은 2024 공동체형 학교 만들기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문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2024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민·관·학 합동 프로젝트다. ‘스내그골프’를 매개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7개 기관(한국청소년연맹,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영등포구청, 청소년행복재단, 동아오츠카, 바이스앤, 한국스내그골프협회)이 상호 협력해 청렴과 함께, 학생 건강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위험 신호를 해결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이는 생명 존중을 통해 상처가 난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치유하고, 인구 감소와 이주 배경·외국인 학생의 급격한 증가 등 사회 구성원 변화에 대응한 존엄·포용·공존의 가치 기반의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체험형’으로 프로젝트 홍보와 함께 주제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해 ‘모두의 관심으로 자해, 자살 예방을 위한 스윙!’이란 주제로 역할극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음 건강 위기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 감수성 회복 그리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서 학교, 단체, 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