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 조경하다 열음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 조경하다 열음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2023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작품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공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원 공모전으로, 정원 관련 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공모주제는 조성 대상지인 하늘공원의 특성을 살린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다. 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위치와 억새 등 하늘공원이 가진 자연 요소를 기반으로 대상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관람자의 복합적 감각을 확장할 수 있는 고품격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과거 쓰레기 산에서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태 보고로 다시 태어난 하늘공원의 대상지 특수성을 감안해 장소에 대한 작가들의 보다 심도 깊은 분석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공모에 관심 있는 전문가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일정은 하늘공원 내 매점 앞에 집결해 전체적인 작품공모 설명을 진행한 후, 작가정원 조성 대상지로 이동, 현장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은 마포구청역·월드컵경기장역 하차, 버스는 월드컵공원입구·문화비축기지입구 역 하차 후 걸어서 맹꽁이전기차 정류장까지 이동해 맹꽁이전기차 혹은 도보로 하늘공원 입구까지 가면 된다. 자차 이용 시 난지주차장에 주차한 같은 방식으로 이동하면 된다.


작가정원 공모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조경하다 열음 또는 서울시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10월 6일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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