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I+X Top 100은 미래 가치가 더 기대되는 이머징(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엘솔루(舊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발표한 ‘2021 이머징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2 AI+X Top 100은 미래 가치가 더 기대되는 이머징(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 AI 전문가들이 1400여개 후보 기업의 기술과 미래 사업 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2 AI+X Top 100은 △제조업,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산업 영역 기반의 인더스트리 8개 분야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융합하는 크로스-인더스트리 8개 분야로 구분된다. 인공지능 음성 인식 기술·솔루션을 보유한 엘솔루는 키움증권, 신한금투, 신한은행, KB은행, KB카드, DB손해보험,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권 및 유통 물류 홈쇼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크로스-인더스트리 보이스 분야 유망 AI 기업으로 뽑혔다.


보이스 부문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엘솔루는 최대 98% 이상의 음성 인식률을 제공하는 AI 음성 인식 솔루션 ‘ezDAS’로 공공·금융·유통·물류·제조 산업 등 기존 콜센터를 인공지능 컨택센터로 전환한 핵심 AI 기술로 인정받고, 다양한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엘솔루는 2005년부터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AI 번역과 실시간 자동 통역기를 연구·개발한 토종 AI 기업이다. 음성 인식 언어 확장, AI 문법 교정, AI 주소 변환, 동영상 자막 번역 플랫폼 등 다양한 AI 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엘솔루 김우균 대표는 “AI+X Top 100에 선정은 다시 한번 엘솔루의 AI 기술력이 입증된 사례"라며 “지금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 개발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