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청년이 상상한 것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청년들도 미래를 상상하며 희망을 키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DB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0일 "2015년 서울시가 최초로 제정한 청년 기본조례가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145개 기초자치단체로 확장됐다"며 "정부도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2019 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포럼'에 보낸 축전에서 "(중앙정부도) 청년의 참여로 얻은 노하우를 도입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에 안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 내 청년 소통 정책관을 신설했다"며 "또 희망사다리 정책 등을 맡을 청년 정책 컨트롤 타워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미래의 시작일 뿐이다. 청년이 상상한 것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청년들도 미래를 상상하며 희망을 키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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