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남성 육아 휴직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지역 남성 육아 휴직자는 13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84명보다 57% 늘어났다.

남성과 여성을 합친 전체 육아 휴직자는 이 기간 2천890명에서 3천136명으로 8.5% 증가했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지난달부터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 제도’가 새롭게 시행돼 남성 육아 휴직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 제도는 엄마에 이어 아빠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1개월 급여로 통상임금의 100%(최대 150만원)를 지급하는 제도다. 종전에는 통상임금의 40%(최대 100만원)를 육아휴직 급여로 지급해 왔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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