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의료관광 오세요"
16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서울의료관광설명회’에서 현지인들이 의료관광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가 16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로 의료관광 오세요"
16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서울의료관광설명회’에서 현지인들이 의료관광 설명을 듣고 있다.


카자흐 경제중심지 알마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남베드로병원, 부민병원, 리더스피부과 등 9개 의료기관이 참가했으며 300여 명의 현지인이 행사장을 찾아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시 관광사업과 해외마케팅 오경희 팀장은 "서울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해마다 38%의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시 차원에서 해외의료설명회를 늘려가려고 노력한다"며 행사 개최의 이유를 밝혔다.

오 팀장은 이어 "지난해 2천890명의 카자흐인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70%가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배팔면 강남베드로병원 사무국장은 "작년 외국에서 온 내원 환자 수는 70~80명으로 증가 추세다"라며 "외국인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별 의료기관뿐만이 아니라 서울의 구청들도 참가해 각 구청만의 차별화된 의료관광서비스를 소개했다.

강남구청은 2013년 6월 압구정에 개소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예로 들며 강남구를 찾는 외국인 환자들은 통역, 병원예약 등 ’원스톱 의료관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서구청은 구내 불임전문병원과 척추전문병원 등 특화된 의료진을 내세우며 강서구는 현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설명회 개최 후 카자흐 의료관계자들과 양국 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알마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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