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의과대학 조지훈·김수완·박인규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4년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에 선정됐다고 9월 12일 밝혔다.
미래유망 융합 파이오니어(Pioneer) 사업은 창조적 아이디어 탐색, 개발, 이종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은 ’유해감성의 선택적 미세제어를 위한 나노공정 기반 생체 삽입형 집적소자 개발’을 주제로 관련 분야 1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남대 의과대학 조지훈 교수는 프로젝트의 3세부 책임 연구자로, 김수완 교수는 3세부 공동 연구자로, 박인규 교수는 2세부 공동 연구자로 나선다.
6년간 총사업비 55억원을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최종 분비하는 피질에서 스트레스 호르몬 레벨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융합 나노소자 기술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새로운 개념의 스트레스 호르몬 실시간 검지·제어가 동시에 가능한 생체 나노소자 개발이 기대된다.
또 피질 세포 자극을 이용한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제어의 선도 지식 습득도 가능할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연구진은 "개인과 사회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스트레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생체이식형 바이오전자소자 기술 개발이 최종목표"라며 "산업체와의 연계로 미래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